미국 재난지원금 수혜 기대되는 종목 리스트 1달러샵 얌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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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난지원금 수혜주

곧 미국에 재난지원금이 지원 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재난지원금을 받게 되면 주식 시장에 투자한다는 서베이 결과를 지난번 포스팅에서 공유해드렸습니다. 밀레니얼세대가 좋아하는 종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현실적인 방향을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내가 이미 내 생활을 영위할만 하다면 당연히 재난지원금을 받아 저금도 하고, 재테크로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고 리모델링 등의 비용에 사용하겠지만 당장 생활을 꾸리기 힘든 하위 계층에게는 재난지원금을 받게 되면 당장 필요한 생활 용품을 구매해야 할 것 입니다. 우리도 요즘에 다이소에서 생활 용품 구매 많이 하듯이 미국에도 다이소 같은 1달러 샵이 있습니다. 그 종목을 함께 공부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아마존, 월마트 같은 곳은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아 일시적으로 실적이 좋아지지 않았고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시장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은 결과 다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시장에서 사면 배송비가 더 들고 배송 기간이 더 길어 불편한 자질구레한 생활용품들이 있습니다. 알뜰한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 혹은 일인가구의 증가로 수혜주로 등극하고 있는 1달러샵 3개와 추가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미국 재난지원금이 실지적으로 유입되어 실적 상승을 기대하는 종목 리스트

 

1) 달러 제너럴 Dollar General (티커: DG)

달러 제너럴은 우리가 잘 아는 코스트코와 편의점의 조합 느낌입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 갯수는 미국 타겟 1,900개 보다, 월마트 약 5천개보다 많은 미국 내에만 1만 7천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 다른 곳보다 달러제너럴에서 쇼핑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적 또한 연 7% 이상을 상승하고 있습니다. 

 

2) 달러트리 Dollar Tree (티커: DLTR)

2015년 잡화점 패밀리 달러를 인수하면서 1위 달러 제너럴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1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식음료와 잡화를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우리 나라 다이소와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달러 제너럴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이후에는 매출이 급감했지만 2020년 3분기부터 다시 매출을 상승으로 회복했습니다. 달러트리는 북미 캐나다에도 진출하여 총 1만5천개 정도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미니소 Miniso (티커: MNSO)

 우리나라에 다이소가 있다면, 중국에는 미니소가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미니소가 있어서 본 적이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국기업이지만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뭔가 카피한 느낌의 이름이지만 미니소는 전세계적 82개국에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니소는 중국 청년기업자와 일본 디자이너가 만든 글로벌 스파 브랜드라고 합니다. 미중 갈등이 있었던 시점 2020년10월에 상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미니소는 우리가 알고 있는 텐센트의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미니소의 강점 중 하나는 우리가 잘아는 디즈니, 마블, 헬로키티 등의 브랜드와 콜레보레이션을 통해서 디자인을 새롭게 합니다. 단순히 카피 브랜드로만 머물러 있지 않은 것입니다. 2020년 12월 가량 아이슬란스에 매장을 오픈하였고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 매장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4) 얌브랜드 Yum! Brands Inc (티커: YUM)

얌브랜드라고 읽어야 할 것 같은데 염브랜드라고 읽히는 종목 입니다. 얌브랜드는 우리나라에도 진출해 있는 KFC, 피자헛, 타코벨 등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저소득층 재난지원금이 저렴한 브랜드의 프랜차이즈에서 식비 등으로 지출이 높아질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이미 코로나 이후 매출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미국의 애널리스트는 목표가를 115달러로 밝힌 바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