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류에이션 Valuation
벨류에이션이란 가치를 평가하는 과정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말하는 밸류에이션은 기업의 가치라고 보면 쉽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업의 가치를 전문적이지 않은 관점을 가진 사람이 평가할 수 없습니다. 이때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이 판단을 주로 하게 되는데 애널리스트도 개인적인 판단이 아닌 밸류에이션을 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주로 사용되는 지표는 ① PER (주가 순이익 비율) ②EV/EBITDA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밸류에이션은 결국 과거의 매출과 이익 등을 바탕으로 구해진 지표를 사용해서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를 위한 종목을 선정할 때 과거의 데이터 + 내재가치로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의 데이터는 재무제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PER, EV에비타 등의 기업이 지금까지 잘 해왔는지를 보는 것이고, 내재가치란 기업이 앞으로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미래 수익 가능성이 있는지, 모멘텀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까지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기업이 미래에는 흑자 전환하여 큰 기업이 될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이 필요한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흑자전환을 참 좋아합니다.
| 컨센서스 Consensus
컨센선스는 원래는 외교 용어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의견 일치, 합의를 뜻합니다. 정치면, 경제면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경제와 주식 시장에서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기업 실적 발표 전 예측 가능한 지표와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종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의 실적을 예상하게 됩니다. 컨센서스란 예측되는 기업의 실적입니다.
경제, 주식에서는 상기의 내용처럼 실적시즌이 되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위의 기사 캡처에서 가지고 온 내용을 컨센서스가 사용된 단어를 해석해보겠습니다.
① 컨센서스 상회 = 예상했던 내용(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보다 높다
② 컨센서스 하회 = 예상했던 내용(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보다 낮다
③ 컨센서스 부합 = 예상했던 내용(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과 비슷하다
| 어닝 Earning
기업의 실적을 어닝이라고 뜻하며, 기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시즌이라고 합니다.
컨센서스보다 기업의 실적이 좋다면 = 어닝 서프라이즈
컨센서스보다 기업의 실적이 나쁘다면 = 어닝 쇼크
| 실적의 증감률을 표현하는 기준
① 와이오와이 YoY(Year on Year) : 전년 대비 증감률
② 큐오큐 QoQ (Quarter on Quarter) : 전분기 대비 증감률
③ 엠오엠 MoM (Month on Month) : 전월 대비 증감률
④ 와이티디 YTD(Year To Date) : 연초 대비 증감률
⑤ 엠티디 MTD(Month To Date) : 월초 대비 증감률
경제 방면에 평상시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저의 경우에는 처음에 기사를 하나 읽더라도 단어의 뜻 자체를 몰라서 이해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깊이는 들어가서 알기 쉽지 않지만 적당한 수준에서 평생 해야 할 재테크를 공부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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