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주식을 사고 싶은데 찾을 수가 없어요.
처음 주식을 시작할때 많이 들어본 말들 중 기억에 남는 것으로 꼽으라고 하면, "내가 아는 종목에 투자하라"였습니다. 내가 운동화로 나이키를 살때 주식을 하는 사람은 나이키 주식을 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는 구글은 기본 페이지로 해두고 구글을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가고 티스토리고 애드센스에 가입하기도 합니다. 유튜브를 하시는 분들도 구글에서 비용을 받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 주식 갖고 싶은데 구글이라는 종목이 내가 하는 증권사에 안나오네요. 구글 주식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구글은 미국 주식시장에 알파벳 A, 알파벳 C라는 이름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정확히는 알파벳 A, B, C로 구분되어 있어서 간략하게 그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Alphabet A (티커: GOOGL)
1주 당 1개의 의결권, 시총: 1,489,343,168,518달러
Alphabet B (비상장)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창업자만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알파벳 B는 개인 투자자는 가질 수 없습니다. 1주당 10개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고 전체 구글 주식의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결권의 10배를 계산하게 되면 알파벳 B의 의결권은 구글의 55% 의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Alphabet C (티커: GOOG)
의결권 없음, 시총: 1,499,785,545,459달러을 사고 싶어요.
▶나는 구글 주식도 갖고 싶고 구글에 대한 기업 의결권을 갖고 싶으시면 알파벳 A, 의결권이 없어도 된다면 매수하고자 하는 날짜에 알파벳 A와 알파벳 C 중 조금이라도 낮은 종목을 매수하시면 됩니다.
의결권이라는 것은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의사결정에 투표할 수 있는 권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글이라는 회사에 의결권을 행사하려면 어마어마한 부자가 먼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목명 | 티커 | 의결권 |
Alphabet A 알파벳 A | GOOGL | 1주 당 1개 |
Alphabet C 알파벳 C | GOOG | 의결권 없음 |
Google 구글
구글의 뜻
10의 100승의 구골(Googol)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큰 숫자 입니다. 엄청난 숫자(규모)의 검색엔진 포털 사이트를 꿈꾸며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구골을 등록하려는 과정에서 오류로 구글로 등록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썰이니 믿거나 말거나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구글 사업 분야
구글은 2004년 상장하였습니다.
구글은 성공적인 기업 인수를 통해 기업이 많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2005년 안드로이드, 2006년 유튜브를 인수합니다.
구글의 매출 85%를 차지하는 비율은 온라인 광고에서 발생합니다. 우리가 아는 다른 구글의 사업분야는 아직까지 스타트업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아직도 매력적으로 매출이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구글 실적
구글의 실적은 말그대로 참 보기 좋은 우상향입니다. 2020년 기준 실적입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비슷하다는 것은 영업 이익 외에도 다른 분야에서의 수익도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출 | 182,527백만 달러 |
영업이익 | 41,224백만 달러 |
순이익 | 40,269백만 달러 |
현재 매출의 46.2%는 미국, 31.3%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발생된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아시아와 태평양의 지역으로 발생되는데 우리나라 한국에서는 네이버의 포털 사이트 비중이 크기 떄문에 한국에서는 검색엔진으로 그다지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는 아닙니다.
이렇게 잘 버는 회사이지만 구글 배당은 현재 없으니 배당 투자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께는 아쉬운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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