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자동차 산업
전기차 이전의 자동차 사업 내연기관차라고 하여 더 이상의 큰 발전을 기대하기 힘든 시장이었습니다. 이미 자동차를 가지고 있을 사람들은 대부분 가지고 있고 차량을 바꾸는 수요가 많지 않고 중고차 시장 매매가 활발하여 신차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지 않았던 것이 그 이유입니다.
코로나 19 이후 전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전기차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전기차를 구매한다는 사람들이 보이고 저도 지인 중 한 명이 테슬라를 2020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유럽 중 프랑스, 독일 등에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2배 이상으로 올렸기 때문에 구매하고자 하는 니즈를 끌어올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럽은 현재 중국에 비해 더 높은 전기차 사용 비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21년 미국의 전기차
조바이든 대통령은 친환경 공약이 많은 것을 알고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 이유로 전기차 또한 호황을 맞을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 바이 아메리카 조항 서명
전기차 보조금 확대는 물론이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관용차 60만 대가 넘는 수량을 전기차로 바꾸는 것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때, 당연히 전기차는 미국 전기차입니다. 2020년 유럽 내 전기차 보조금으로 유럽의 전기차 비중이 올라간 것을 생각하면 미국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단기간에 많은 전기차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샤오미 전기차, 애플 전기차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현대차, 기아차는 이미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이고 전기차 회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애플이 전기차를 만들 것이라고 한 것에 이어 가성비 갑 중국 업체인 샤오미에서도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며 1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합니다. 샤오미 CEO는 '내 인생 마지막 프로젝트로 샤오미 전기차'를 진행한다는 큰 그림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이미 알리바바와 바이두라는 회사에서도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하였습니다. 당장 눈 앞에 펼쳐질 세계라고 하니 설렘이 커집니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나라 삼성과 LG도 안 할 이유가 없는 느낌 같은 분위기입니다.
전기차는 더 이상 자동차가 아니라 모빌리티 입니다.
전기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율주행입니다. 원활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운전자뿐만 아니고 도로에 있는 보행자의 안전 또한 보장되어야 합니다. 센서와 카메라가 정보를 수집해서 앞에 물체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야 하고 앞에 옆에 뒤에 있는 물체가 사람인지 동물인지 분간하는 역할도 해야 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 본 남주혁과 수지가 주연으로 나왔던 스타트업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자율 주행이 시현되었던 걸 본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는 전기차를 단순히 이동하는 수단이 아니라 스마트폰처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움직이는 컴퓨터로 새로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차 안에서 이미 자율주행으로 내가 직접 운전할 필요가 없다면 우리는 차에 있는 시간 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컴퓨터 나오고 우리는 인터넷의 발달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자유롭게 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 차 안에서는 굳이 스마트폰이 없어도 자동차 만으로 넷플릭스를 보고 게임을 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전기차를 만드는 기업 아니고 전기차 소프트웨어 관련주
테슬라는 현재 전기차 1위이고 하지만 전 세계 자동차 시장 1위의 폭스바겐은 전기차 분야 1위 테슬라를 뛰어넘는 1위가 될 것이라는 발표를 한 바 있고, 6년 이래의 최고가를 찍으면 주가 상승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식 투자를 하는 개미로 전기차가 뜬다고 하면 전기차만이 아니라 다른 종목도 모두 함께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은 자동차 회사에 있다면, GM, 포드, 벤츠, 폭스바겐, 테슬라도 있고 이제는 곧 전기차 종목이 될 애플, 샤오미도 있습니다. 이들은 워낙 차를 잘 만드는 회사이고 클라우드 관련 소프트웨어는 누가 만드는가, 누가 이 시장의 1위가 될 것인가는 대단한 경쟁이 있습니다.
구글 (Google)
구글은 이미 자율주행의 많은 부분이 내재화 완료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MS가 협업하는 형태로 자율주행을 돕고 있다면 구글은 독자적으로 자율주행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구글은 이미 스마트폰 운영 시스템 안드로이드를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게끔 만든 바 있습니다. 만약 안드로이드처럼 전기차 시장에서도 비슷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만들어 전 세계 전기차에 공급하는 소프트 웨어를 개발한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웨이모 LLC는 무인 자동차 기업 중 하나로 구글카로도 불리고 있을 정도이니 현재 자율주행의 선두주자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S)
Azure(에저)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자율주행의 기술 개발을 돕고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 다음의 글로벌 2위인 클라우드 사업자입니다. 또한 기존의 우리에게 익숙한 MS 오피스 또한 구독 형태로 일정 비용을 지불받는 형태로 변경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미 폭스바겐, BMW, 볼보, 도요타 등의 자동차 회사에서 MS 애저를 이용해 자율 주행 개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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