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먼트 ARK Investment
아크 인베스트는 2020년 테슬라를 픽한 기업으로 우리에게 유명해졌습니다. 대표 캐시 우드는 우리나라에서 Cash Wood를 직역하여 돈나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돈 열리는 나무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아크인 베스트 ARKK가 ETF 시장의 열기를 뜨겁게 한 데에는 종목의 픽을 증명해주는 수익률 덕분입니다. 1년간 수익률은 163.5%를 보여줬습니다. 아크인베스트먼트에서는 총 8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으며, 그중 지난 포스팅 내용에서 정리한 액티브 ETF가 6가지이며, 나머지 2가지는 인덱스 ETF입니다.
ARK Innovation ETF (티커: ARKK)
홈페이지에 소개 글에 Disruptive Innovation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혁신을 추구하는 다음 세대를 먼저 앞서 보는 종목을 모아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수익률 152.51%를 달성한 ETF입니다, 10.76% 테슬라가 포함되어 있는 ETF입니다. 테슬라는 지금 우리에게는 전기차 1위 회사로 알려졌지만 CEO 캐시 우드가 테슬라를 픽했을 당시만 해도 테슬라는 파괴적인 혁신(disruptive innovation)에 어울리는 종목이었습니다.
3월 30일 기준 ARKK 포트폴리오
아크인 베스트먼트의 수익률 덕분에 아크 포트폴리오에 들어간 것으로만으로도 매수 기회라고 생각하는 시선이 높아져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존 포스팅에서 남긴 내용처럼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공매도의 먹잇감이 된다는 시선도 있기 때문에 매수에는 신중하셔야 합니다.
Space Exploration & Innovation ETF (티커: ARKX)
2021년 3월 30일 아크인 베스트먼트에서 새롭게 출시된 ETF입니다.
기존 다른 종목만큼의 수익률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있습니다. 우주탐사를 중점적으로 만든 ETF로, 항공 우주 기업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기대감을 실현시켜줄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구성 기업에는 인공지능, 로봇, 3D 프린트, 방산 관련 등이 포함됩니다. 우주 활동이 개시된다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는 드론, 에어택시 및 항공 운행이 가능한 기업들로 확인됩니다.
3월 30일 기준 ARKX 포트폴리오
순위 |
기업명 |
티커 |
|
비중 |
1 |
트림블 |
TRMB |
위치기반 소프트웨어 (GPS) |
8.61% |
2 |
3D 프린팅 ETF |
PRNT |
3D 프린팅 ETF |
6.03% |
3 |
카라 토스 디펜스&시큐리트 솔루션스 |
KTOS |
보안시스템 통합업체 (방산 포함) |
5.98% |
4 |
L3 해리스 테크놀로지스 |
LHX | 국방, 민간 항공 교통 시스템 |
5.12% |
5 |
제이디 닷컴 |
JD |
중국 온라인 판매 회사 |
4.93% |
6 |
고마츠 주식회사 |
6301 |
일본 건설 기계 (국방) |
4.67% |
7 |
록히드 마틴 |
LMT |
첨단기술 제품 서비스 (우주, 항공) |
4.61% |
8 |
이리듐 커뮤니케이션 |
IRDM |
모바일 위성 통신 서비스 |
4.24% |
9 |
탈레스 |
THLLY |
프랑스 회사, 항공 우주, 방산 |
3.96% |
10 |
보잉 |
BA |
제트 여객기 |
3.59% |
포함된 종목들의 개별 흐름과 더불어 ARKX ETF의 흐름 또한 함께 미국 주식 시장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톡특하게 파격적으로 미국 내 상장되지 않은 일본, 프랑스 회사도 보입니다. 또한 전통적인 종목이라고 할 수 있는 보잉과 록히드마틴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3D 프린트 업체의 대장은 아직 확인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는지 3D 프린팅 ETF가 매우 눈에 띕니다.
우리가 가장 주목하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가장 강점은 진흙 속의 진주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제2의 테슬라를 미리 발굴하는 능력을 이번에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영향력은 현재까지는 유효한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증권사인 JP모건, 모건스탠리에서 아크 ETF를 추종하는 ETF를 만드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아크 ETF 추종 ETF가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수나 종목 분야가 아닌 아크를 추종하는 ETF는 획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객관적 사실과 개인적 의견의 담아 포스팅합니다, 투자는 개인의 결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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