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전체 주식 시장의 2%를 차지하는 작은 시장이라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규모부터 미국 주식의 많은 종목은 매우 투자에 매력적입니다. 그중 우리와도 친근한 종목들로 조합된 펀드를 공부합니다.
우리가 아는 많은 ETF 중, XL로 시작되는 ETF가 있습니다. 그 XL 시리즈 ETF 중 하나입니다.
Consumer Discretionary Selector Sector SPDR Fund 티커: XLY
소비재 섹터에 포함된 포트폴리오 ETF 종목입니다. 컨슈머 디스크레셔너리셀렉트섹터 SPDR 펀드입니다.
포트폴리오 비중 중 1위는 20% 이상을 차지하는 아마존닷컴입니다. 그 외에는 전기차 1위 기업인 테슬라, 홈디포, 스타벅스, 맥도널드, 나이키 등 우리가 알고 쉽게 사용하는 소비재들로 구성된 ETF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엮여 있는 종목들이라 친근함과 앞으로의 성장성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우리가 돈이 없으면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는 종목들로 이루어져 있어 경기 사이클에 민감한 종목들입니다.
XLY ETF가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
1. 온라인 판매와 마케팅으로 매출 상승
아마존과 맥도날드, 나이키는 이미 다들 세계 1위 기업이라 잘 팔리고 있었는데, 앞으로도 잘 팔릴까요? 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전의 소비재 시장을 본다면 오프라인 매출이 대부분이었으나 이후 판매 채널을 변경해서 인터넷에서도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며 매출액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경우에는 명품 콜라보와 한정판으로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매출 비중이 그다지 높지 않은 신흥국에서의 매출이 올라온다면 매출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안정적인 매출 상승으로 경기방어 업종의 대표
2020년 코로나19 시기에 실적이 잠깐 하락하였으나 바로 다시 반등하여 원래의 매출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2021년 실적에 대해서는 크게 성장하기는 힘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무너지지 않는 흐름을 보여주는 가치 투자 업종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3. 나쁘지 않은 배당금
ETF 중 최근 배당금 흐름으로 꽤 매력 있는 종목입니다. 작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ETF 종목은 배당금이 원래 그다지 크지 않은 편입니다. 배당수익률 0.82%로 가장 최근 3월 25일 지급된 내역에 따르면 1주당 0.2641달러를 지급하였습니다. 배당금은 1년에 4번 분기별 지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배당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소비재에 대한 매출이 올라오게 될 경우 배당 수익률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보입니다. 2020년 지급 내역입니다.
배당락일 | 배당금 지급일 | 배당금 |
2020년3월23일 | 2020년3월26일 | 0.4237 |
2020년6월22일 | 2020년6월25일 | 0.2960 |
2020년9월21일 | 2020년9월24일 | 0.3056 |
2020년12월21일 | 2020년12월24일 | 0.2961 |
저는 객관적 사실과 개인적 의견의 담아 포스팅합니다, 투자는 개인의 결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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