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테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탄소중립 수혜주는?

탄소중립(Carbon Neutral)이란?

'1-1=0'이고 '먹은 만큼 배출하면 0칼로리'입니다. 우리 환경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탄소의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탄소중립이란 곧 탄소제로입니다. 물론 이산화탄소를 생산하지 않는 것이 제일이겠지만 아예 생산하지 않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일로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 탄소제로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탄소중립 방법 제로 방법

①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는 것

     방법: 숲을 조성해서 산소에 공급

 

②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공정을 지원하는 것

    방법: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집중

 

이러한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요즘 전기차가 핫한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제는 국가가 아니라 사기업들에서도 탄소 중립 선언을 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탄소중립, 탄소제로는 곧 친환경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전기차는 대표적인 친환경 정책으로 손에 꼽힙니다. 

 

우리가 제일 많이 아는 전기차 종목은 테슬라입니다. 테슬라는 서학 개미가 제일 좋아하는 종목이라는 기사가 있었기 때문에서라도 전기차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기차는 테슬라만 있나요? 아닙니다. 폭스바겐, 현대차, 기아차, GM, 벤츠에서도 전기차가 나오면서 전기차 시장의 경쟁률은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1월 고점 대비 테슬라의 주가는 25%가량이 급락하였고, 테슬라보다 작은 규모의 다른 전기차 종목 또한 주가가 반으로 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점유율과 판매량이 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기차의 주가 상승 흐름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탄소 중립에 있어서도 친환경인 전기차를 빼놓을 수 없는 테마도 아직 남아 있다고 보입니다. 

테슬라 말고 전기차 종목

General Motors 제너럴모터스 (티커 GM)

제너럴모터스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의 회사로 미국 빅 3 완성차 업체 중 하나입니다. 우리에게 유명한 쉐보레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완성차는 물론이고 자동차 부품을 설계하고 제작 판매도 하고 있으며 자동차 금융서비스 사업으로 수익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배당을 하고는 있으나, 배당에 대한 매력은 그리 높지 않다고 보입니다. 2019년 4.2%의 배당수익률을 2020년 0.90%로 낮춘 바 있는 점으로 그리 해석하였으니 배당주로서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흐름을 꾸준히 관찰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FISKER INC 피스커 (티커 FSR)

Fisker Ocean 등의 전기차를 설계하고 제조하는 자동차 회사입니다. 현재 시가 총액은 1,166백만 달러입니다. 아직까지 전기차 테마가 끝났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피스커의 경우에는 2020년 12월까지의 기준으로 발표한 실적에 의하면 적자가 확대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증감률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아래와 같으니 투자에는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영업이익: -4332.4만 달러 (적자 확대)

당기순이익: -5464.1만 달러 (적자 확대)

 

GANOO 카누 (티커 GOEV)

2020년 12월 22일 상장한 따끈한 종목에 속하는 기업입니다. 상장 당일 24.9달러의 고점을 찍고 다시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현재 주가는 9.3으로 거의 3분의 1 토막 난 상태입니다. 전기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 개발 및 제조하는 전기차 회사입니다. B2B 배달차량, 라이프스타일 차량 등을 제작하는 기업입니다. 

 

NIO 니오 (티커 NIO)

니오는 중국의 전기차 기업입니다, 전기차는 물론이고 자율 주행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부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니오는 곧 출시 예정인 니오 ES6와 EC6의 타이어로 한국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얼마 전 한국타이어의 주가 상승을 가지고 오기도 하였습니다. 중국 기업의 경우에는 시장이 크기는 하지만, 미중 전쟁이 커지게 되는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여 투자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