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은 배당금이 쏠쏠하다는데?
미국 주식의 꽃은 배당금이라고 합니다. 저도 국내 주식 이후에 배당금이라는 게 무엇인지 궁금하고 배당금을 받아보려는 마음으로 처음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월급의 10~20% 정도를 넣고 배당금도 받고 배당금으로 노후자산을 축적한다는데 대체 얼마나 주길래 그런 말들이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처음 배당금 주식을 산 종목은 AT&T 였습니다. 공부는 하나도 안 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서 투자한 기법입니다. 지인 찬스 투자입니다. 이후 배당금도 받고 매도도 하였습니다. 매우 소량이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한국 주식에서는 접해보진 못한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도 배당금을 줍니다. 제가 미처 모르고 있던 부분이었던 것뿐입니다.
저처럼 묻지 마 투자해보신 분들이라면 이제 공부하고 투자하시죠!
미국 주식 배당금
우선 배당금을 받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배당금이란 무엇일까요?
우선 배당금을 받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우리가 투자(매수)한 종목의 기업이 이익이 발생되어, 그 기업의 수익에 대해서 주주들에게 분배하여 주는 것입니다. 제가 느낀 바에 의하면, 주주를 존중해주는 느낌이 들고 기업에 투자한 주주로서 '아, 이 기업이 내가 믿던 대로 수익을 잘 내고 있구나.'라는 증명을 해주기도 하니 뿌듯하기까지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을 중심으로 배당금 관련된 내용을 기재하겠습니다.
Question 1. 미국 주식 시장 모든 종목은 배당금을 지급하나요?
각 나라에 있는 주식 시장에서는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모든 종목이 지급하는 것은 아니고 이것은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당을 하던 기업이 배당을 안 하는 경우도 있고, 배당을 안 하던 기억이 배당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Question 2. 미국 주식은 세금이 높다고 하는데 배당금 세금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당금은 배당소득세라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우리는 종목 매매를 하는 증권사를 통해서 배당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예를 들면 제가 키움증권을 통해 AT&T를 매수하였다고 하면, AT&T에서 키움증권으로 배당금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배당소득세율은 14%이고, 미국 주식 배당소득세율은 15%입니다. 각 나라에서 정한 세금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정한 세금보다 미국에서 정한 세금이 비쌀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에서 15%나 냈으니 우리나라에 내는 건 내지 마.”라며 국내 세법에 대한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배당금 중, 15%를 미국에서 납부하고 난 금액을 증권사를 통해 입금받게 되니 우리는 배당금을 받으면 될 뿐, 추가적으로 취해야 할 행동은 없습니다.
Question 3. 어떤 종목이 얼마의 배당금을 주고 언제 주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미국 주식은 당연히 영어 스펠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장의 규모만큼이나 많은 종목이 있으므로 헷갈리지 않게 티커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고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우선, 티커를 확인한 뒤 배당금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사이트 dividend.com에 접속합니다.
dividend.com에서는 배당금 추천, 배당금 관련 top 종목 등에 대해서 비용을 지불하면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서학 개미인데 외국 사이트에 돈을 내면서까지 정보를 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dividend.com에서 애플 티커인 AAPL로 검색한 결과입니다.
상기의 내용을 토대로 애플 배당금 2020년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APPLE (티커: AAPL) |
PAY DATE |
EX-DIVIDEND DATE |
PAYOUT AMOUNT |
FREQYENCY |
2020년 |
11월 12일 |
11월 6일 |
$0.205 |
3개월 주기 |
8월 13일 |
8월 7일 |
$0.205 |
3개월 주기 |
|
5월 14일 |
5월 8일 |
$0.205 |
3개월 주기 |
|
2월 13일 |
2월 7일 |
$0.1925 |
3개월 주기 |
종목마다 배당금을 주는 시기도 다르고 배당금액도 다르고 배당락일도 다릅니다.
PAY DATE (배당 지급일)은 미국 기준 날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받게 되는 날짜는 1~2일 소요될 수 있으니 해당 날짜보다 +1 or 2일 소요됩니다.
EX-DIVIDENDE DATE (배당락일)보다 실제 영업일 2~3일 전에 매수하신 뒤 보유하고 있으셔야 안전하게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 전에 매수하신 뒤 배당락일 이후에 매도하게 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PAYOUT AMOUNT (배당금액)은 1주 당 받게 되는 배당금입니다. 세전 기준이므로 우리에게 들어오는 금액은 15%의 세금을 제하고 들어오게 됩니다.
FREQYENCY (배당 주기)는 Quarter: 3개월, Semi annual: 6개월, Annual: 1년으로 나뉩니다.
이왕이면, 주가로 인한 이득과 함께 배당금까지 받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배당금 투자입니다.
함께 미국 주식으로 성공하는 그 날까지 함께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주린이의 주식 공부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주식 공모주 청약, IPO ETF 리스트 (0) | 2021.03.25 |
---|---|
주식시장과 기준 금리 (0) | 2021.03.23 |
FOMC 기자회견 결과에 따른 미국 주식 시장, 금리와 국채 (0) | 2021.03.18 |
폭스바겐 파워데이 (0) | 2021.03.18 |
2021년 3월 미국주식 FOMC의 의미 중요성 (0) | 2021.03.16 |
댓글